Everything is pointless from a certain perspective.

utena.egloos.com

포토로그




Far from the Light of Heaven 을 다 읽다

게임을 연속으로 하다보니 긴장상태로 계속 있는게 질려서 벼르던 소설 중 하나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3~4일만에 후딱 다 읽어버렸다.

나쁘진 않지만 antagonist가 등장할 때부터 좀 김빠짐 i.e., 추천할만한 소설은 아님. 그리고 시리즈로 만드려다가 내쳐버린 구성같음. 


줄거리를 안 간단히 요약하자면:
AI가 다 해먹는 우주선에 아빠(생사불명) 명성덕에 취임(?)한 주인공이 10년 항해에서 깨어났는데(늑대가 있는 환상을 경험) AI는 먹통이고 hibernation하던 승객중 일부가 시체로 발견됨. 그래서 발신한 조난신호를 들은 목적지로부터, 근신중이던 private eye(같은 investigator. 외계인 repatriation전문)&로봇이 파견되어 조사 도중 the 아빠의 옛 친구(목적지로 가는 경유지에서 형식상 governor로 일하던)가 딸(외계인)과 함께 와서 조사에 참가. 조사 도중 우주선이 분리되고 늑대가 나타나고 외계인딸은 죽었다가 시간여행으로 다시 돌아오는 거 같은 온갖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알고보니 지구 최고의 부자남자가 이혼 후 태양계 밖으로 떠나려고 이 우주선에 늑대로봇과 탔었고 얘를 죽이기 위해 부자남의 ex-wife의 티켓으로 탄 남자(부자남 회사가 착취한 죽어가는 마을 사람들이 돈 모아서 인체개조)가 쓰던 agent AI가 지맘대로 부자남 죽이려고 근처 사람들까지 죽이고 우주선 AI탈취하고 이상한 사건일으키고 한거. 부자남 소식이 없어서 부하들이 보낸 우주선은 경유지 통치자가 우주여행gate sabotage로 파괴해버리고, agent AI는 결국 우주선 추락시킨 후 외계인 송신탑써서 테러를 누가(테러남을 사칭)했는지 & 메시지를 방송(테러남은 부자남 안죽이려 했으나 이미 늦었고)함. 지구와 줄끊기고 모두 목적지 colony에서 살아가는데, 주인공은 책임감느끼며 걍걍 있고 외계인딸이 '니 아빠 어케 된지 갈쳐주리?'하는 말에 무덤덤하게 넘어간듯하고, PI는 늑대로봇과 함께 다시 investigator취업하고, PI랑 같이 왔던 로봇은 agent AI에 감염되었을까봐 격리당하고, 아빠 옛 친구는 우주선 추락 때 살신성인하고, 우주선 AI도 격리당하고, 외계인 딸은 다시 PI찾아옴. 그리고 외계인은 알고 보니 다른 plane of existence에 살고 있던, 최초로 자아를 획득한 인류들, i.e., 죽은 사람 전부.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