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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 동빙고, 석빙고, 빙골

대래비에서 석빙고 얘길하는데 "더운 공기가 들어오면 송혜교홍예교에서 식혀서 외부로 나가는 거에요."

....님 그게 냉장임? -_- 밖에서 더운거 받아서 얼음녹이고 외부로 찬 공기 내주는 에어콘용 열교환기임? 홍예교에서 식힌 공기를 얼음에 쏴주는 걸 말하고 싶었나...하여간 저 말을 들으니 압축공기만 있으면 냉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Ranque-Hilsch vortex tube(전에도 썼지만)가 생각남.

혹시 울나라에서 쓰던 빙고라는 것들이 저것과 같이 바람을 이용해서 냉장을 한 게 아닐까?????

울나라 곳곳에 있던 빙골이라고 불리던 곳도 겨울엔 얼음이 안 얼고 오히려 여름에 얼고 또 동굴 안이라 찬 게 아니라 돌이 기기묘묘하게 배치되어있는 곳을 통해 나오던 바람이라 하니 혹시 저것과 비슷한 뭔가가 있는 게 아닐까? 빙고에 얼음넣어서 저장해본 실험이 이루어진 적은 있나?

궁금 또 궁금.